조회 : 992

전요 그래서 스트레스 싸여요


BY 비슷한 여자 2004-01-13

 

 

저는요 명절이 정말 실어요  우리집도 다른집처럼 차라리 시댁으로 가면 선물이나 준비하고 말것을 부모님 다 계신데도 꼭 형님 댁으로 가요    형님이 자기집이 더 넓다고 거기서 지내자내요  물론 부모님이 사주신 집이지만요   그래서 부모님은 당당하게 가시지만요 저는 늘 그게 불편하답니다 좁더래도 부모님집이 편하지 형님 집은 영 불편해요 과일이나 선물 박스등을 해가더라도 꼭 눈치를 주고 그래요  솔직히 자기가 편하자고 자기집에서 한거면서도  꼭 생색을 내요  가면 저희는 먹는 것도 안먹고 설겆이만 하고 오는데도 아까워서 티를 내요 저번 추석에는 형님이 나보고 돈을 똑같이 내자하내요 그래서 참다가 한바탕 싸웠답니다 하루종일두 아니고 거의 한끼 먹는데 자기네 먹을려고 장보는것까지 나보고 다 부담을 하자하니 열이 받드라고요  저요 한번도 빈손으로 간적없고 우리가 가서 덕본거 하나도 없습니다 어쩜 맞이라는 분이 그토록 배푸는게 아까워 벌벌떠니 속이 답답합니다   정말이지 시어머니 시집살이 보다 동서 시집살이가 더 무섭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정말 제사도 없는 명절 가기도 싫습니다 좋자고 모이는 건데  서로 불편하면서 꼭 자기집에 당연히 와야 한다고 생색을 냅니다 도데체가 그럴거면 자기집에서 자기밥 먹는게 속 편하지 왜 모입니까 우리 시부모님은 그런것도 모릅니다 제가 아무말 안하니까요  돈도 매일 똑같이 내고 자기 혼자 다 한것처럼 생색냅니다 그래도 치사해서 저 말 안합니다 하여간 서로 안봤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나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나를 동서라고 아주 앝잡아봅니다 저요 시집올때 시댁에서 집도 안얻어 주었고 그래도  아무소리 안하고 삽니다 내돈주고 집사서 살고 있습니다 그냥 열받는 명절이 돌아 오기에 이런 얘기 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