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35번째 내 생일이다..
그런데 남편이란 사람은 "아침에 생일축하해 "하면서 출근하더니
아직도 들어오지 않고있다..물론 오늘 부회식이라는건 알고있지만
마누라가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다는걸 알면서 휴대폰도 받지않고
뭘하고있는지....화가나서 방금 그사람에게 멜을 보냈다..
당신 이런식으로 나오면 명절때 나 시댁에도 안가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래놓고 생각해보니 나도 참 어린애 같아서 한심하다...
어차피 혼자사는 인생...나혼자 자축하면 될것을...
내가 뭘 기대하는가?
이렇게 살아서 숨쉬고 있다는게 축복받는 인생인 것을....
조그만 것에 감사하며 살자...
그런데 이미 보낸 멜은 어떡하지..그거보면 엄청 기분 나쁠터인데..
아참 수신하기전에 지울 수 있다했지..
얼릉 해야지...ㅋㅋ
일났네,,한메일끼리만 취소할 수 있네..
할수없지머,,냅두자...
낼 일은 낼 생각하기로 하자..
내일은 새로운 태양이 뜨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