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외롭다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하고 귀한 존재로 여겨 지고 싶다
경제적으로도 남편과도 편한 구석이 없다
우리 집 경제를 현재 내가 떠맡고 있다
남편은 집안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모르고 산다
얘기하다하다 지쳐서
이젠 메아리 같은 공허함도 느끼기가 싫어 되도록
말도 안 하고 산다
밝고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살던
내가
왜 이렇게 갈수록
부정적이고 살기가 싫어 지는지 희망도 없고..
이 와중에
시어머니가 찾아와 얼토 당토 않은
시비거리로 스트레스까지 왕창 안겨 준다
떠나고 싶다
이 현실을..
남편도 시어머니도 모두 싫다
힘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