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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는 왜 싫을까?


BY 안티시누이 2004-01-14

요며칠 가슴이 답답합니다

시누이가 장사를 하는데 우리 아들이 시누이 아들이 있느냐는 전화를 가끔

가계로 하면 바쁜데 전화는 왜 하느냐며 퉁명스럽게 전화를 받는단다...

시누이 아들은 11살 우리아들은 13살 평소 잘어울리지는 않는데 부산에서 사촌동생이

올라와서 시누이 아들과 잘 어울려 다니니까 우리 아들은 공부다하고 심심해서

그아이들이 궁금해서 전화를 하는것이건만

고모라는 사람이 유달리 우리아들만 미워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나 역시 그사람들이 맘에 들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올해 중학에 들어가는 아들을 마냥 놀리며 서울로 보낸 막내 동서도 이해가 가지 않고...

어린것들이 집없는 사람마냥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PC방을 습관처럼 드나든다..

나는 그것이 너무 싫어서 웬만하면 어울리지 못하게 한다

이번 겨울방학도 나는 이렇게 생활습관이 서로 맞지 않는 조카들 때문에

우리아들 공부도 엉망이 되어버리고 또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아프다

방학만 되면 늘 이렇다

그리고 요즘들어 우리아들에게 퉁명한 시누이가 너무 싫다

정말정말 싫다

무식.. 무식... 무식... 도가 지나쳐서 입이 험하다

정말 상대하기가 싫다

거기다 비하면 시누오빠인 우리 남편은 정말 정말 젊잖은 사람이다

얼마나 다행인지...

남편마저 그랬다면  ... 아마도 살기 힘들것이다

교육 에 관심갖고 그나마 경우가 바른 남편이 고맙다

시댁식구를 닮지 않아서 고맙다

영원히 가까워질수 없는 관계...  시댁식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