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이며 이제 29개월 9개월된남자아이가 있습니다
신랑은 3형제의 장남이고 둘째까지 결혼을 하고 막내시동생은
홀 시아버지랑 살고있습니다
문제는 결혼해서 1년 직장생활하다 아이가져서 키우고 20개월
차이로 둘째출산해키우고 친정은 서울이며 여기 부산에는 시아버님
만계십니다. 그래서 아이키우는 과정도 힘들었습니다. 누구하나 아이봐
줄 사람없고 그냥 짐이 되는 사람들뿐입니다. 그래서 몸도 마음도 항상
힘들었는데 이번에 홀 시아버지 무슨이유에서인지 몸무게 급격히 감소해서
종합병원 검진 2번이나 받아 봤지만 이유를 모르고 처음에는 그냥 같이 살았으면
하시던 마음만 비추던 양반이 이제는 아들(신랑)보고 아주 노골적으로 관심 안갖고
날 이렇게 내버려 둘샘이냐 이러다 송장이나 치우려한다는둥 들들볶고 있습니다.
사실 제 입장은 지금 아이들 보느라 하루에 한끼도 해결하기 힘든지경이라 위장병
생기고 정신적으로 아이들때문에 우울증증세도 나타나는데 거기다 아버님까지
모시라니 정말 내가 왜 살아야하는지 회의가 들고 나는 애들보고 시아버님보시고
정말 내 자신은 무엇인가 자아를 찾는건 고사하고 이 고민의 연속에 시달리다보니
너무나 힘이듭니다. 사람의 도리로는 모셔야하겠지만 내 상황이 상황인지라
도리같은건 안중에도 없습니다.
아주 극단적으로 이상황을 벗어나고 싶은 결혼생활을 더 이상하고 싶지 않은 생각만
듭니다. 님들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런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있어서 아이들에게 더 성실하게 못해주는것같아 아이들만
측은하게보입니다.
도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