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
저에겐 이제 7살 5살 되는 딸이 있습니다..
아들이 귀한 시댁 외아들한테 시집와서 두번의 출산과 두번의 유산을 겪은 사람이지요..
첫딸 낳고부터 시작되는 아들 타령에 둘째 딸을 임신해서는 유독 마음 고생을
많이 했어요.. 이병원 저병원 다니면서 성별 검사 할려고 바둥바둥 거렸기 때문일까
애 가졌을때 신랑과 쌈을 너무 많이 해서일까..
우리 둘째 5살짜리 키는 세살짜리하고 맞먹고 몸무게 이제 겨우 13키로 됩니다.
문제는 이것뿐만 아니에요.. 길가 강아지를 보면 넘어 갈듯 사시나무 떨듯 덜덜 떨고
밥은 세숟가락 정도를 한 30분동안 먹고 앉아 있고 .. 내내 껌타령만 하면서
애미를 들들 볶습니다.
정말 주위에서도 애가 엄마를 너무 힘들게 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예민하고.. 신경질적이고 밤엔 한 2 0 번정도를 찡찡거리면서 잘때가 많아요
그 소리에 저는 밤새 맘이 떨리고 해서 잠을 못 이룰때가 많습니다.
커서 인제 좀 덜 하겠지 해도 .. 잠자리가 바뀌거나 하면 밤새 잠을 제대로 못자고
힘들어 하는것 같아요..
무슨 신경성인지.. 신경외과를 한번 데리고 가야 될지...
한의원엔 세번 정도 데리고 갔었는데 의사 말론 맥이 너무 가늘고 약하다고 하면서
애가 어디 크게 한번 놀란적이 있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럴일은.. 유추해보건데 놀이동산 가서 놀이기구 타면서 무섭다고 얘기한적이
있는것 같기도 하지만.. 그것이 뭐 그리 큰 이율까 하는 생각도 들고..
선배님들 이렇게 안먹고 잘 못자고 징징 거리는 애기 치유해 보신분 저에게
현명한 가르침을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