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있는 엄마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지금 애가 학원엘 갔습니다
제가 쫓아냈습니다 아침에 숙제를 동생이랑 함께 내면서
11살된 애랑 8살된애를 앉혀놓고 말을 하는데 제가
큰애보고 유치원 갔다와서 해라 이러니까 큰애가 학원인데 유치원이래
이러는겁니다 제가 애가 셋이다 보니 말을 잘씹거던요
그런데 또 얘기를 하는 와중에 한자공책을 영어공책이라고 했더니
큰애가 또 영어공책이래 이러면서 또 웃는겁니다
제가또 한성질 하거던요
순각 이게 하면서 공책을 들고 머리를 사정없이 내리치면서
엄마가 니친구냐? 너는 말실수 안하냐? 그렇게 엄마말을 십어야 되겠냐
엄마가 모르고 그러는거냐 이러면서 애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꼴도 보기싫어니 학원가라면서 쫒아내버렸습니다
애는 눈물을 뚝뚝흘리고 근데 작은애는 제가 그러면은 그런줄 알아듣는데
큰애가 꼭 말꼬리를 잡고 그럽니다
정말 별거 아닌데 말꼬리 잡는게 너무 싫어 애를 잡았습니다
평소에 큰애를 자주 때리는데 때려놓고 후회하면서
정말 왜이렇게 욱하는 성질이 안가라앉는지
한마디로 애랑 똑같습니다 한심하죠
제발 주부님들 애도 커가는데 애한테 집어던지고 손찌검 안하는 방법좀
부탁드립니다
이넘에 욱하는 성질때메 애를 기를 다죽이고 있습니다
교양있는 주부님들의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