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제 34살 직장을 다니는 아줌마입니다
이곳은 결혼전부터 다니다 그만두고 아이낳아 키우다 3년 전부터 다시 다녔어요
이곳은 여직원 둘 남직원 둘 사무실에 이렇게 넷입니다
저는 3년째 대리라는 직잭을 가지고 있는데
제 성격이 누군가에게 무엇을 시키거나 하지를 못해요.
리더쉽 같은 건 눈 씻고 찾아봐도 없죠
저랑 같이 있는 여직원은 27살 1년 정도 되엇어요
입사할 때 면접시 사장님께서 저는 무지 오래 있었는데 결혼해서 아이도 있고 집도 멀으니(서울 불광에서 분당) 늦게 출근한다. (30분쯤 )언니말 잘 듣고 심부름도 잘해라
라고 이야기 했다는데
전 무얼 시킨 적이 거의 없습니다
저희 사무실 바쁜 편이 아니거든요
요즘에 그 여직원 일이 없어 100% 개인적인 공부를 합니다(자격증 준비)
전 결산 떄라 (경리업무) 조금은 바브고요.
근데 사장님은 워드 칠 일을 주시길래 . 내가 좀 바쁜데 이것 좀 부탁할께
라고 하며 20장 정도 되는 것을 줬어요. 급하게 아니고 시간내서 틈틈히 하라고
사장님이 물어보셔서 그 직원 듣는데서 제가 좀 바빠 아무개 시켰다고 이야기 했고요
근데 이 직원이 제가 시킨것이 기분 나빴나 반절쯤 하더니 (1주일정도 기간에)
제 책상에 그것을 두면서 반절은 언니가 하세요
그러네요
뭐라고 한마디 할까요. 아님 그냥 제가 마저 해야 할까요. 아님 사장님께 저 바
쁘니 직접 아무개한테 시키라고 할까요.
그 직원 100% 일 없습니다. 저 일 많은데 놀면서 하는 습관이 들어서 간간히 놀면서
일하고 있고요
문제는 전 나이나 경력이나 직급이나 제가 상사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평소에 너무도 동등하게 대해주고 아랫사람 대하듯이 대하지를 않으니
그 직원은 절 상사로 생각하니 않는것이 문젠 것 같아요
참고로 제 성격은 남한테 싫은소리 못하고 소심해서 욕먹을 까봐 나쁜 짓을 못합니다
그래서 착하다는 소리를 간혹 듣는데 절대 착한 것이 아니고 소심해서 누가 나 욕하는 것이 두려워서 싫은소리 절대 못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