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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아이...조언 부탁드립니다..


BY 아직도 2004-02-08

요즘 사는게 어렵죠?

아이수는 그 집의 경제력과 비례한다고 하죠?

 

결혼 2년차 입니다...나이는 30대 중반으로 가고있죠

 

작년에 자연유산으로 아이를 뱃속에서 8주만에 보내고

이제 둘째 가져도 된다는 얘기를 병원에서 들었습니다..

 

근데 요즘 가정형편이 말이 아니에요

남편회사는 어려워서 월급도 몇달째 밀려있고

회사는 앞으로도 잘 풀릴 기세도 안보인답니다

 

다행히, 제가 취직이 되어서 맞벌이를 하고있는 형편인데

제 월급으로 근근히 살아간다고 보면 되요...

그래도 모자라서 아끼고 아낀답니다..여자 월급이 얼마나 되겠어요

 

나이 더 먹기전에 올해는 꼭 아기를 가질려고 했는데

형편이 어렵다보니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남편은 자존심때문인지 당연히 아기 가져야지, 라고 말은 하지만

아기를 갖게되면 제가 직장을 다닐수가 없거든요

임신해서 다닐수 있는곳이 아니라서....

 

남편을 그냥 믿고, 설마 입에 풀칠 못할까? 생각하고

아기를 가져야 하나요?

 

더 미루기엔 제 나이도 너무 많답니다,,,,

아시죠? 병원에서 35살 넘으면 노산이라고 특별관리 하는거.....

또 첫애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저는 결론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