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마음이 편하다.
속고 속이는게 인생사라는데...
다시 한번 믿어야겠지.
생활력과 자식에 대한 애착부분에서 난 그를 99% 믿는다.
늘 그래왔듯이 내 머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진행중이던 감정의 부분이다.
하늘이나 알 수 있는 일에 대하여 심증으로 늘 혼란스러운 내 우울의
근본이, 내가 지고가는 십자가로 느껴진다.
내게 주어진 나머지 시간들에 대해 채찍을 더하여 부지런을 떨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