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이가 입학해서 일주일째 따라다녔는데
그때 같은동 몇몇 아줌마들을 알게되었어요
월요일날 이제 내일부터 따라다니지 말자구 하면서
자판기 커피나 한잔들 마시자구 하더라구여..
그래서 나까지 모두 6명이었죠
돈을 가져오지 않아서 난감했는데
한 엄마가 커피를 뽑아서 쭈욱 돌리더라구여
빙둘러서서 있었는데 글쎄 내 커피만 뽑지 않아서
다들 마시는데 그곳에 있기가 뭐하더라구여...
그 엄마가 왜 커피 안마셔라구 묻는데 ...
그 자리에서 먼저 간다구 말하구 혼자 오는데
왜이리 속상하구 눈물이 나던지...
며칠이었기에 밉보일 행동한적도 없구
비교적 난 조용한편이었는데....
나와 눈까지 마주치면서
홀짝 홀짝 커피를 마시는 그 엄마를 생각하면
난 지금도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앞서네여...그 엄마를
마주치기도 싫구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어떡해야 하나
왜 내가 바보가 된 기분 . 따돌림 등등의 이유로
어제 생일이었는데 하루종일 우울했어요
나 바보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