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저의 속 얘기일 뿐이나간요....
그래도 참 행복한것같습니다
무슨일이 있어서 시댁에서 전화가 오는것도 아니고.
내가 싫어 헤어지자고해도 신랑은 끝까지 헤어지지않겠다고 우기고,
그냥 생활이 좀 힘들어서그렇지 아무일도 일어나질 않는군요
그냥 시댁에는 행사대만 챙기면되고, 좀 돈이 들어가긴하지만
그외에는 시부모 전활 잘 하지않으시네요
이번에 눈이 이렇게 많이와도 전화없고
손자 생일이되도 전화없고 아들(신랑)생일때만 전화하고.
여지껏 결혼해서 5년동안 돈한푼 받은적없고
저 또한 행사이외에는 드린적도 없고
잔정이 없으시긴 하지만, 딸한테는 잘하고 울친정엄마도 그렇고...
하지만 지금은 울친정엄마 나보다 올케한테 더 잘하고
올케도 잘하고 모두가 고맙기만 하고....
하지만 저 가슴 한구석에서 올라오는 외로움이란.....
나의 욕심이리라 생각한다......친구는 좀 아파서 누워있으니 시엄니게서
200만원자리 원적외선요까지 사다주고 넓은데 이사갈고 몇천까지
보태주시니 .....하지만 부럽지 않다...내가 바라는건 잔정이다...
정이 그립다 ,,,,,5시간거리에 있는 시댁에 갔을때 힘들었지...라는 말한마디
17시간걸려 내려간 명절에는 아침에 도착핸는데도 불구하고 바로 음식을
하라신다...밤10시가지 음식하고 ....그래도 참았다
서울로 올라올때 김치라도 싸주실줄알았다....
5년만에 첨으로 차를 가지고 갔는데 달랑 무 2개....떡국떡1봉지.....
서글프다.....여지것 김장 나혼자 다해먹구....친정에서 생선이며 뭐며
갖다먹었다....울신랑 차가져가도 쌀한가마니 달라 소리 못한다...바보...
울 시어머니 딸 쌀없다고 시골에 쌀가지러간다고 내게 말한다...
5녕동안 쌀 받은거라곤 40키로 4번정도....
내 옥심이 큰걸까.....
나도 시댁에서 사랑받고 싶다......
경제적으로 우리 넘 힘들다.....지방에서 결혼해서 서울생활하기란.....
10평자리 반지하 우리 그렇게 산다.....
눈물이 난다.......
그래도 눈에서 눈물이 나지 않는건 무엇때문일가.....
난 아직도 행복한가 보다......
그냥 라면하나에 내가 담근 김치를 맛있게 먹어주는 신랑이 있기때문일가...
언제까지 이대로 살진 않으리란 희망이 있기때문이다.....
결혼5년
이제야 조금 아주조금은 개달은것 같다...
내가 가진거 모두 버려야만 내 마음을 비워야만 행복해질수 있다는것을.....
욕심으로 채우지 않고.....빈마음으로 살아가야한다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