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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없는 초딩아들래미 때문에요..


BY 욕심많은 엄마 2004-03-10

저희 아들은 올해 3학년 되었거든요.

애가 순수하고 착하긴 한데, 넘 욕심이 없어요.

예를들면 수학경시대회 같은 시험을 봐도 열심히해서

100점 받으려는 마음도 없고 그저 상만 받으면 된다

생각하구요, 잘해서 선생님께 칭찬받고 싶어하는것

같지도 않고.

 

상받아오면 엄마 아빠가 좋아하니까 상은 받으면

좋은거다라는 생각은 있는것 같은데, 최선을 다하는것

같지는 않아요.

 

1,2학년때 선생님도 열심히 하면 잘할 아이인데, 스스로

하려는 욕심이 없고 그저 떠들고 노는걸 너무 좋아한다네요...

2학년때 담임은 그점을 너무 안타까워 하셨어요.

 

저역시 않그럴려고 해도 욕심이 자꾸 생기네요.

어제도 반회장 선거가 있었나본데, 후보에도 못오르고

투표할때 서기만 했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아이에게 좀 화가 나가더라구요. 물론 표시는 않냈지만..

자기랑 친한 친구들은 회장, 부회장 잘들 하는데 그런게

부럽지도 않은것 같구...

 

이런애들은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고학년이되면 스스로 욕심이 생기나요?

저역시 초등학교 다닐때는 선생님께 잘보이고 싶고, 부모님께

칭찬받고 싶어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는데, 우리아들보면

정말 천하태평이에요.   

숙제고 뭐고 그저 해가는데 목적이 있지, 남들보다 잘해서

칭찬받고 싶어하는것 같진 않고요.

7살때까지 혼자커서인지 먹는욕심, 입는욕심 조차도 없네요.

(8살때 동생이 태어났거든요.) 

 

 

저와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