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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갑니다


BY 초등맘 2004-03-13

정말 반장엄마는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하고는 다릅니다. 저는  학교다닐때 반장할 때마다 부모님이

학교에 와서 봉사하시는 거 보면서 어린맘에도 부모님이 무척 고마웠습니다.

고학년이 되면서 어느 해인가 엄마가 학교에 안 오시니 선생님이 눈치를 주셥습니다. 그 선생님은 원래 소문이  나쁜선생님이시란걸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반장엄마가 되면 어느정도는 책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 쓴 엄마의 글에는 그런마음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요즘 엄마들 직장을

다니던 전업이든 모두 바빠 솔직이 진심으로 우러나와 학교에 가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담임선생님 입장에서는 간부엄마들이라도 나와서 청소라든지

학교일을 돌보아 주시길 바랍니다. 입장을 바꿔서 본인이 선생님인데 학교행사

할 때 그반 반장엄마 라는 사람이 무관심하다면 다른반 선생님에게도 눈치보이지

않을까요. 이건 치마바람하고는 상관없습니다. 서로 하기 싫은 일이지만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지요. 그런게 싫다면 요즘은 아이들도 눈치가 빠릅니다. 알게 모르게 눈치받고 다시는 반장 안할 겁니다. 전 그래서 학기 초만 되면 우리 애한테

반장하지 말라고 합니다, 엄마는 일하느라 시간없으니 학교 못 간다고...

나중에 중,고등학교 가서 반장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