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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편지를


BY 엄마 2004-03-16

어제는 시간도 좀 있고 해서 두아이에게 편지를 썼거든요.

큰아이는 중3 작은아이는 중1이구해서 작은아이에겐 축하글을

큰아이에겐 올해열심히 해서 원하는고등학교에 가기를

기원하는 글을 썼는데 우리아들 말하는것좀 들어보실레요.

엄마다음엔 편지같은것 쓰지말래요.

쑥스럽고 불편하다나......

어이가 없고 눈물이 핑돌드라구요.

옆에있던 딸이 오빠는 너무하다고 가끔은 쪽지를 써서주곤했는데

아무말 없더니 말해놓고 저도 미안했는지 아양을 떨지만

무척서운하더군요.

나도갱년긴가.....벌써부터 아이들말이 서운하게들리니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