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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제들에게 지한몸 다바쳐야 하는인간,!!!!!!!


BY 외로움 2004-03-16

 

며칠전에 시숙,망할넘이 시누뇬,,같은날에 생일이다,,나,,돈없어서 뱅원도 못가고

있는데,,자기네들 귀빠진날 챙기게 됏나? 이말이지,,마침,,공교롭게도,,아들이

심한 목감기로,,학교를 이틀이나 못갓다,,,,형님한테 전화해서,,아들이 아파서

못간다햇다,,,

저녁에,,이넘 들어와서,,못간다 했다고,,,

십원짜리 게워놓는다,,,말해봐아 지뢰밭이고 해서,,,살얼음걷는심정으로 저녁을

씹지도 않고 대충 속에 꾸억꾸역 집어넣고는 아들하고 눈짖하며 얼렁 밥상을

등지고 나왓다,,,휴~~~~~~이기 사는건가 ㅋㅋㅋㅋ

 

숟가락 놓는소리가 나길래,,밥상들고 설겆이 하려는순간,,,

주방옆이 조그만 창고인데,,그쪽으로 집안 물건이란 물건은 다 집어던진다,,

순간,아~~~~주여,,부처님이시여~~~~~

저 인간을 내자식이라고 생각하게 해주이소,,,,이거만이 내가 견디는 힘일

깁니더,,,~~~~~

 

어제저녁엔,,,,6시내고향에서 닭먹는모습이 나오니,,닭백숙하라고 지랄을

떨기에,,,다 해놓은 찌개 걍 두고,,,계단 총총 내려가서 닭한마리 사서

닭백숙 햇더니,,또 질기다고,,,그릇에 있는 닭을 패대기친다,,,

그래도,,혼자 다 처묵엇다,,,뼈만 앙상하게 남겨놓고 말이다,,,

갑자기 회사에서 날아온 홈쇼핑 책자보고는 등산화,,잠마,,그것도 우리형편엔

무리인 물건들은 주문 하란다,,,,돈,아까워 형님네 안가면,,그돈 몇배 더 쓰게 해주지

하는 요량이지! 내가  지금 그리 여유만만한가 말이다

 

아이고 시팔,,돈이 죽지,,내가 죽것나,,,,싶어,,,다 주문햇다,,,

 

사실 어제 이넘몰래 나도 옥션에서 예쁜 트렌치코트 하나 주문햇는데

이넘한테 들킬까봐,,,택배아저씨오기만을, 눈빠지게 기둘리고 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