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8년되었는데 남편의 외박을 잡지못하네요
작년 한달을 밖에서 생활하더니 그후로 일주일에한번정도씩
밖에서 자고 들어오네요
이젠 습관이되어 미안한 죄책감도없고
올해 초등학교 들어간아이가있어
외박만큼은 하지말라고말라고
참고참고 아이둘봐서 변화겠지란
맘으로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젠 더이상참을수가없네요
어제또 새벽6시에 기어들어오더군요
이젠 결정을 내려야 할듯싶네요
아이둘을 위해 남편에게 고생해보라고 둘다 놓고
잠수해볼까요 아님 이혼서류가져다 내밀까요
버릇을 고쳐 다시금살고싶다면 어떤식으로
버릇을 고쳐야하죠 이혼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