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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가 없다.


BY 속타는 2004-04-05

나도 사람인지라 미워하지 않으려 애쓰는데

그럴수록 미움은 더욱 커져만 가고..

 

믿었는데 정녕 믿었고 그녀의 처지가 안타까워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자 나름대로 애썻건만....

 

돌아오는건 배신

가까운 내 친구들과 나 사이를 하나 하나 이간질 시켜 배척하게끔 만든다.

 

왜 없는말들을 만들어 사람을 이토록 당황하게 만드는지..알수가 없다

정말이지 버선속이라면 까 뒤집어 보여라도 주겠건만

그러지도 못하고 속만탄다

 

자기가 해 놓고선

남에게 말할적엔 내가 한걸로 둔갑시켜 전한다

 

무엇때문에 그토록 변한걸까

무엇이 그녀로 하여금 그렇게 하도록 만들었을까

 

아니 어쩜 원래가 그런 성격였는데 내가 몰랐던걸까

알.수.가.없.다......

 

사이버는 이런것인가

사이버 인연은 진실하면 안되는것일까

아니 아니 다른이는 그렇지 않으리라

좋은 인연들도 참으로 많던데.............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