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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없는 남편...거기다 바람까지?


BY 덕소댁 2004-04-20

7년의 결혼생활.

이전에도 두어번 남편이라는 작자의 소행에 분통이 터져 이곳에 들렀는데

부부싸움만 하면 각방쓰고, 밥안먹고, 본가에 가서 고자질하고 안오더니.

이제는 묘한 여자후배가 생겼습니다.

대학시절 남편을 좋아했다던 그 여자후배는 이혼녀가 되어 돌아와

남편과 이메일을 주고받고, 전화를, 문자를 주고받고

심지어는 토요일 저녁에 전화를 하더이다.

돈을 꾸어달라나? 사실이냐구요? 모르죠, 제가 통화한 건 아니니까.

무언가 석연치않게 얼버무리며 집이 아니라며 (가족여행중) 전화를 끊고는...


편지 주고받은거 알고있었다 했더니,

왜 남의 메일통을 뒤지냐며 화를 내더이다.

(나~그 사람 메일 못봤어요. 비밀번호 모르거든요)


정상적인 가정을 가진 여자가

토요일 저녁에 남자선배에게 돈꾸어달라는 이야기가 말이되냐고 했더니

남편이 없어서 그런다나? 내가 미칩니다.

백보를 양보해도.... 이혼한 후배의 딱한 사정을 마누라에게 장한 일이냥 떠드는 놈.

그거 인간입니까?

남편말이죠...원래 병신같은 놈이라서 화도 안납니다.

새끼때문에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정말 구역질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