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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욕때문에 고민하던 사람입니다.


BY 접대그사람 2004-04-22

지난번 산부인과병으로 남편한테 무자비한 욕을 먹으면서 앞으로 무서워서 

어떡게 살아야하나 했던 사람입니다.

님들말대로.. 제가 문제를 크게만들고 있는지도, 너무 내생각만해서 이렇게 됐나싶어..

참고 참으면서 웃으면서 받아줬지요~ 남편도 미안했던지 저녁밥해가면서 미안해해..

나때문에 이런일이 생긴거라 생각하고 다 내탓이오~ 하면서 잊기로했습니다.

그런데.. 다 잊고싶은데 그렇게 안되네요. 싸운지 사일이나 지났는데..

눈감고 자고있는 남편모습보면 그당시 발길질하던 모습이 떠오르고..

무슨 대화를 하다가도 목소리가 쪼금 커지면 저는 저도모르게.. 그상황이 떠오르고

또 나가라고 할까봐.. 옷이나 돈이 얼마나 있는지 머리속으로 세게되고...

목소리크게 말을하면서 움직이면  나도 모르게 방어할려고 손이 올라가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맞지는 않았는데..

자꾸 그때가 생각납니다. 속 시원하게 남편한테 말해야하나요?

너때문에 자꾸 이러이러한 생각든다고??

그렇게 말하면 미안하다고 할껍니다. 다신안그런다고... 제가 그말을 듣자고 그말을 해야하나요? 아닙니다. 제 머리속에서 그 기억들을 제발 지우고 싶어요.

이렇게 살다간 자꾸 벽이 생길텐데... 걱정입니다.

이혼.. 아니 아직 식을 안올렸으니.. 이혼은 아니지요^^;;

그만 헤어져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