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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만들기


BY 아파트 2004-04-23

몇칠전에  친하게지내는  아이엄마 생일이라네여

전 케잌을하나 장만해서  케잌만 전해주고  간다면서 그집을 나왔습니다

그집이 고층이라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이 좀 걸렸는데

그 엄마는 안녕히가세요 하면서 문을 콩닫고  들어가버리는 것입니다

저도  고층 아파트에 살지만 전 엘리베이터문이 닫힐때까지 함께

기다려주고는 했었는데...

엘리베이터가  올때까지  아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순간  문을 잠그는 딸깍 소리까지 들리는 겁니다

정말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여

내돈들여서 케잌까지  사다줬는데  이런취급을 받나 ? 하는 생각에

아이에게도 좀 창피했고  아무튼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제가 소심한건가여?

그집에 가도  차한잔하고가라는 말한마디없고

정말  이상합니다

그집 아이가 놀고싶거나 밖에 나가고싶을때는

전화해서  같이 가자하며  말할때는 언제고

정말  기분이 이상합니다

앞으로 제가 어떻해야 하는건지...

전  진실한사람같다고  속으로는 

정말  오래오래 친하게 지내고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제가  너무 정에 굶주린건 아닌지?

아니면 그쪽에서는 관심도 없는데 저만  친하게지내려고 한건지

정말  혼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