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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일을 생각하니가슴이 답답하네요.


BY 동생 2004-04-23

저에겐 올해 43살의 언니가 있어요.

이혼하고 딸아이를 혼자키우고 있죠.

 

언니가학벌도 초등학교 중퇴이고,

가진기술도 없고...

정말 취업할길이 막막한 상태입니다.

 

매일 술로 소일꺼리를 찻고있으니..

본인스스로는 취직하고 싶은마음은 간절한데

끈기가 없어서 마트같은곳에  취직을 해도

한달을 못다녀요.

힘들다는 이유죠..

 

오늘 하루종일

취업싸이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언니가 취직할만한곳이 없나 하고 찻아봤는데..

아..정말 마땅한 곳이 없네요.

힘든일은 본인이 마다하고, 부동산같은 사무실에서 전화나 받아주는

일을 하고싶다는데

요즘 작은부동산도 계약서 정도는 써줄주 알아야 하고,

또 인터넷은 기본으로 할줄알아야 하잖아요.

언니한테 그동안 수차례 타자공부라도 해서 인터넷 검색이라도 할수있도록

해두라고 , 그래야 어디가서 명함이라도 내민다고 했는데

영...술로만 세월을 보내며 컴푸터에는 근처에도 안가네요...

 

 

나이먹고, 배운것 없으니..취업의 벽은 참 높기만 하네요..

우울합니다.

(그나마 배운것 없어도 나이만 어렸어도, 서점같은곳에 캐셔자리는 얼마던지

있던데...에휴~~~)

 

마음이 울적해서 몇자 그적여 봤습니다.

참 답이 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