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댁에 일 있다고 신랑이 가야한다길래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밥해 먹이고, 점심 도시락 싸서 신랑 보냈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시댁에서 무슨 소릴 듣고 왔나 신랑얼굴이 똥씹은 얼굴이네요. 항상 시댁만 갔다오면 이렇습니다.
오늘 시댁에서 신랑을 부른 이유는 산소에 잔디를 입히는 일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몸이 무거워서 산에 따라갈 형편이 못되서 신랑만 점심 도시락 몽땅 싸서 보냈는데...
시댁갔다온 신랑은 인상만 쓰고 있네요.
어제 저녁도 잔둥만둥하고 새벽밥에 도시락까지 싸준 저의 노고는 알지도 못하고...
좀 섭하네요.
도대체 시댁에서 또 무슨 소리를 듣고 와서 그러는지... 시댁에서는 아들 내외를 잘 살으라고 하는 건지 아님 이혼을 못시켜서 이러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항상 시댁만 갔다오면 인상쓰는 신랑. 이젠 짜증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