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고 직장을 다닐까 생각중인데... 신랑이란 작자 직장다녔으면 할 때와 직장을 다닌다고 제가 맘먹었을 때 이야기가 틀리네요.
애 없을때는 직장 다닌다고 했더니 못다니게 해서 시댁인간들에게 안좋은 소리 듣게 만들더니... 이젠 애 생기니까 애 교육비를 벌어야 한다고 직장을 다녔으면 한다고 무언의 압력을 넣길래 직장 다닌다고 맘을 먹었는데... 애는 봐주기 싫다네요. 우선 일주일에 한번 뭐라도 할까 하는데... 그때도 애 봐주기가 싫다네요. 저는 놀아야 하고, 나는 집에서 애 보면서 일하라는 식입니다. 무슨 이런 인간이 다 있는지...
하기야 시모도 저 직장 안다닐때는 다단계를 하든, 마늘까는 아르바이트를 하든 하라고 무언의 압력을 넣더니, 제가 직장을 다니니까 직장 다니는 꼴은 못보더니... 그 아들인데 오죽하겠어요.
신랑보면 무능력해서 내 아이 교육비도 못 벌거 같아서 직장을 구하고 싶은데...
이런 신랑이라면 육아, 가사분담 어떻게 나누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시댁은 시모가 가게하는데 시부가 하나도 일을 안 도와 주었음. 저의 친정도 맞벌이였는데 저의 친정아빠는 가정에서 엄마가 힘들면 많이 도와주는 스타일이었음. 엄마가 바쁘면 직접 와이셔츠도 다리고, 밥도 챙겨드시고... 전 이런 친정처럼 살고 싶은데... 신랑은 자기 엄마처럼 여자가 고생하면서 살기를 바랄텐데... 어떻게 길들이면 친정처럼 살 수 있을까요?
직장을 안다니면 이런 고민 안해도 되는데... 신랑이 30대 중반인데도 안정적인 직업이 없습니다. 시부따라서 그냥 무의도식하는 스타일 같아서 걱정이 되고. 그래서 저라도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고 싶습니다. 한데... 아이가 걸리네요.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