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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야할길?


BY 엄마 2004-04-27

전 지금의 남편을 중학교때 만나 지금은 두아들을든 아주 평범한 주부랍니다.가축을 키우는 남편을 따라 주위에 인가도없는 허름한 논을사 집도 짓고 과일나무며 잔디도 심엤지요.하지만 집을 짓기 시작하면서 어려워지기 시작한 형편이 벌써 7개월....카드이자며 융자이자.무일푼으로 집을 지의면서 저와의 싸움도 많았지요.이젠 카드돌려막기도 어려워 모든것이 남편 앞으로 되어있어 제 카드만 터트렸어요.이젠 전화 벨소리가 너무 무서워서 일절 전화며 핸드폰을 받지않아요.큰아이 어린집 엄마들이 날리가났지요....그러던중 두돌지난 작은 아이가 과도 칼에 손을 베어 10바늘을 꾀매고 통원 치료9일 그나마 보험을 드러나 다행이다했는데 인대 수술은 않된다나.후..설상가상으로 셋째아이 유산 정말 예쁜 딸아이 낳고싶었는데   생각할 겨를도 없이 병원으로 갔지요.조금의 형평만됬어도...주위의 엄마들은 너무행복한데.나만 왜.돌아가면서 하는 동네엄마 모임도 벌써 두달을 밀렀어요.돌아가면서 집에서 점심 먹는 모임 이거든요.엄마들이 라면이면 어떠나며 만나서 정이나 나누자는 건데 미루지말라고하네요.그래서 모레 우리집에서하기로했는데 막막하네요.수중엔 무일푼.아이들이 아직은 어려 직장도 마땅치가 않고..이런 얘기하면 우리 신랑 너까지 앙알 앙알 되지말레요.본인은 얼마나 더한심하겠어요.알지만 지금 현 실이 너무 비참한걸 어떻해요.미칠것같은데...아무의혹이 없네요.나도 아이들과 행복하고 싶은작은 소망이있는데.아이들이 불쌍해요.엄마의 스트레스를 고스란이 받고있으니..몇칠전 이것 저것해달라는 아이들에게 조금 심하다싶을 정도로 짜증을 냈답니다.원수같은 세끼 엄마를 아에 잡아먹어라등등입에담지못할 말들...옆에서 잠을자던 남편 벌떡 일어나더니 화분을 들어 거실로 집어던지더군요.순식간에 아이들의 울움소리 남편의 고함소리..내가 잘못했다며 빈후에야 지겨워서 못살겠다는 말로 나가버리더군요.큰 아이엄마 울지말라며내가 잘못했다며 깨진 화분을 치우며 우는 제 눈물을 닦아주었지요.아이만도 못한 엄마 그만 아이들과 펑펑 울었어요.미안하다 속으로 되네기며.나도 아이들과 예쁜 꿈꾸며 살고 싶은데욕심일까요?떠난아이에게도 남아있는 아이들에게도 전 평생 용소를 구하며 살아야 할것같아요...제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었을까요?얼마를 더 가야 끝이 보일까요?지금 이순간 어린이 집에 있는 아이들이 무척 보고싶다.또 펑펑 울고도싶다.미친년 처럼...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