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하고 싶어요.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절대 허락할수는 없지만.
제 인생이 소중하다고 결정했습니다.
더 이상 남편 꼴을 보기 싫어요.
한지붕아래 같이 산다는것...
자체가 싫어요.
어디 나가서 뒤져버렸으면 하는 생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안바라고..
그냥..
남편이 조용히 짐만 싸서 나갔으면 좋겠어요.
아이들도 데려가도 좋고..
제가 키워도 좋고..
지금 전세금 3700만원..
똑같이 반 나눠서 가지고..
아무것도 안받아도 좋아요.
남편이 이혼서류에 조용히 도장 찍어줬으면 좋겠어요.
한달에 200벌면서
지혼자 200넘게 카드 쓰고 다니고..
제가 알고 있는 카드빛만 2천만원이 넘어요.
물론 제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남편은 모르고요..
앞으로 살날이 더 많은데..
이런 고생 하면서 살기 싫어요.
저 혼자 벌어도 200은 버는데..
지가 뭔데..
지까짓게 뭔데..
절 이렇게 맘고생 시키는줄 모르겠네요.
이혼을 하게 되면..
아이들이 제일 불쌍할꺼 같아요.
미안하죠..
좋은 모습 보여주고 해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