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부모 어떼서요
삼십대 초반이 주부입니다
어른들을 모시고 살고 있고요, 저희 어른들은 집에서 일어 나는 모든 일들에
저를 꼭 걸고 넘어 집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곳은 단독 주택이거든요 위층은 어른들 아랫층은 저희 그리고 지하는 세
를 주고 있습니다.
근데 지하 세사는 사람들이 횟수로 육년정도 살았거든요
살면서 세입자 하고 엄청 싸웠습니다다른 문제가 아닌 하수도 때문에요
여름 장마철만 되면 하수도가 역류해서 집안으로물이 들어와서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잠도 못자고 집안으로 물이 들어올까봐 세입자 같은 경우 날밤 새기가 일쑤 였습니다
그럼 집주인이면 미안하단 말정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며느리인 제가 보다우리 시아버님 너무 한다고 생각 될때가 있거든요
물이 역류해서 지반으로 들어오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하수도 관이 작고 눌려서 관 자체가 좁아져 있었더라구요
그건 작년에 공사를 해서 괜찬아 졌어요
근데 올해 무슨 일이 있어도 세입자를 내보내려는 어른들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세입자가 집을 구해서 나갈려고 집을 봐 났는데 계약금 조로조금만 해 주실수 없냐고 했더니 그거 가지고 난리를 치면서 그 불똥이 저한테 튀더라구요
무슨 얘기냐면 이천만원에 월세조로 조금씩 돈을 내고 있었는데
급하다고 돈 천만원 돌려 줄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앞뒤 전후 사정 아들하고 앉아서 듣고 있다가 돈 천만원 내 주면서 월세로 돌리 더라구요
천만원에 월 이십 이만원씩
근데 그 돈 천만원을 제가 내 주라고 했다고 어거지를 쓰더라구요
그러면서 세입자한테는 집안 얘기 하는거 아니라고
사실 집안얘기 제가 한게 아니라 시동생이 저 시집오기 전에
세입자 하고 날밤 새 가면서 집안얘기 어렸을적 얘기 다 한거거든요
근데 그걸 제가 얘기 했다고 저한테뒤집어 씌우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시어머니 엄청 잔소리 하고 전화 하면 전화통화 내용 까지 옅듣는 분이십니다
작은 며느리 귀한줄 아시면서 큰며느리 귀한줄은 모르시는 분이거든요
어떡해 해야 할까요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가슴이 답답하고 미칠지경입니다
이건 신랑이라도 괜찮으면 좋을것 같은데 그부모에 그 자식 입니다
답답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