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살이 엄청 쩠다. 처녀때 정장을 사도 다 66사이즈였는데 한때 살이 엄청 빠져 55사이즈 산적이 있었다. 55사이즈이 정장은 조이너스껀데 제일 맘에 들었던 거였다.
봄, 가을용으로. 결혼초에 66입어도 작아서 당연 55사이즈가 맞을리가 있나하고 제일 친한친구한테 줬다(내가 미쳤지!)
근데 아기낳고 나서 살이 빠지기 시작하는 거다. 그래서 66사이즈도 입을수 있다. 심심해서 조이너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카달록 구경하다 물음과 답변에 대한 것을 클릭해봤다니 글쎄 사이즈 수정이 가능하단다. 그래서 매장에 전화해보았더니 한치수 크게 할수 있단다.
아뿔사! 내가 미친짓을 했지. 거금들여서 산 정장을, 게다가 제일 맘에 들어했던 옷이었는데 작다고 친구에게 준 정장을 수선하면 입을수 있는데 ㅜㅜ
아! 속쓰려 지금 봄가을 정장도 한벌없고 어디 결혼식이라도 생기면 이거 생판 옷걱정해야 할 판국이다. 미쳤지. 이건 도로 달랠수도 없고 이일을 어찌해야 할지..
증말 속쓰려 미치겠다. 그친구 내 옷받고 이렇게 이쁜옷을 주냐하며 얼마나 좋아햇는데 그 옷을 주다니!! 증말 내가 내머릴 내가 쥐어박고 싶다. 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