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예정일이 5월5일 아니믄 5월6일이야요
어제 마지막으로 병원엘 갔지요
의사가 그러다라고요
어디 불편한데 없냐고요
그래서 아기가 많이 쳐저있는것 같다고 했지요
의사는 초음파보더니
" 그래 많이 쳐저있군. 예정일날 소식없으면 유도분만하자구요"
전 집에와서 괜한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이왕이면 좋은날 골라잡자라는 생각에 평소에 알고지내는 스님한테
좋은날을 물었더니 5월3일이라고 하잖아요
예정일 보다 2틀이나 빠르지요?
혹 예정일 전에라도 유도분만할 수있는지
오늘 병원에 상담하러 갔었어요
의사는 여러가지 나쁜 상황들을 예로 들으며
왜 일부러 그렇게 하냐고 하다군요
자연스럽게 아기가 나오는게 제일 좋으나
본인이 원한다면 그렇게 해주겠다고 하는데
영 시원찮게 답변을 하네요
그러니 저도 왠지 챙피하다는 생각도 들고
내가 넘 욕심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이러다 아기한테 화가 미칠까 하는 생각도 들고
하네요
그냥
그냥
자연스럽게 낳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