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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BY 친구 2004-05-01

저의 신랑과 시누는 이란성 쌍둥이예요.시누와 전 중학교 동창이라 지금의 신랑을 만났구요.서울이 고향인 저와 신랑은 일이 여의치않아 속초로 오게되었어요.젊은 사람을 찾아볼수없는 갑갑한 시골 생활............그러던중 시누가 바로 옆으로 이사를 왔지요.너무 잘지냈어요.서로 의지하면서...........저의 친한친구와  신랑친구 부부내외가 이사 오기전까진...........전 운전을할지모름니다.하지만 시눈 운전을 하지요.옆에사는 절 모른 척하고 제 친구와<서로 동창>신랑 친구 부인을 찾아다니며 제 험담을 하고다녔지요.심증은 있지만 확실하지가 않아모르는척..........근데 저한테 와선 다른 친구 험담......아......이거구나.그래서 멀리했지요.눈에 띠게.그러기를 일년.일방적인 시누의 나에데한 섭섭함을 늘어는체.다시 서울로 이사를 갔지요.전 친구때문에 시누몰아낸 아주 나쁜 올케가됬구요.전 살다가 결혼식을 했어요.큰 아이를 낳고.결혼식에도 않오고 저의 아이들은 작은 고모가 있는것 조차 모름니다.그래도 결혼식엔 올줄 알았는데,섭섭함과 동시에 정말 너와는 끝이라고 악물었지요.몇칠전 어머님이 전화하세서 시누에게 전화하라고 하더군요.물론 싫다고했죠.<이사가고 얼마지나 풀고싶은 마음에 전화했다가 감정만 더 상한적이있거든요>     어머님이 그러더라구요"여긴 시집이구 넌 올케니 니가 먼저 수구리라고".........어머니 마음압니다.저의 신랑 또한 필요없다고,내색은하지않지만 그래도 쌍둥인데,누구보다 가까운 친구인데....저또한 보고싶어요.하지만 용기가없네요.요번마저 거절당한다면,성격이 급한전 말을 조리있게못하구던요.그러면 정말 이번이끝인데,시댁식구나 저의가족을위해서도 제 자존심은 버려야겠죠?식구들이 다모이고 작은 시누만없으면 어머님 마음에걸려하시니 전완전히 가시방석 큰 시누 이타자타 말한마디없는것이 고맙기도하지만 왠지모르게 개운치가않어요.아...막막하다.................어떻게해야하나. 울신랑 말은않해도 은근히 바라겠죠?그래도 핏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