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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죠?


BY 여왕 2004-05-01

올해는 사는게왜이렇게다귀찮은지,일하기도싫고,남편얼굴도보기싫고,불쌍한우리얘들.

어제도벼갯머리에서 또울었읍니다.왜이렇게살아야하는지 어디서부터잘못되었는지.

결혼전에는 부모의잦은싸움과원만하지못한결혼생활이나에게는 큰아픔과 상처로남았고그래서 남자는발바닥의때로알았고, 결혼도포기한나에게 한남자가다가왔고 그냥친구로지내자는내말은 지금에와서 두아이의엄마로만남았읍니다.스물여섯그나이에사랑도아닌그냥그렇게살게되었지요이렇게힘들줄알았다면 그냥친구로남을걸말입니다.

이자리를 떠나고싶어요.사랑방신문을보니 지방에공장이있대요몇년일하면될것같은데

조만간한번가봐야겠어요.기숙사도있구요.일하기도싫고,아이들도눈에들어오질않아요

내가없으면정신차려살겠지요.시간을,기회를주고있는데제가힘들어요

그놈의인간이혼도안해줄것같은데(정말이혼은생각도안했고,두아이들의상처주지않을려고열심히살았는데,한계가느껴져요넘넘힘들어요),서류도 큰누나에게주고 갈까해요 내마음이굳어지면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