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님의 입장이라면 어떨지요~!
사연을 일일이 다 올리기엔 뭣하구여...(요약해서)
제가 생각이 짧은건지, 대처능력이 없어서인지,,,마냥 뒷통수 맞는것 같아 속상해서
경험맘께 조언이나 반성의 기회도 가져볼까 하구여...얘기는 결혼직전부터~~~시작됩니다.
1. 결혼전 형님내외랑 인사차 시댁에 자리를 한 적이 있는데 시어른 출타중이었고, 남자들 없는 자리에서
형님왈, (제가 그때 직장생활중이였고 전세 2천만원 혼자생활중)
(신랑이 전세 살고 있다고 얘기 했던모양이죠..) 결혼해서 돈모으기 힘들다, 그러니, 그 돈 은행에 넣어 두면 이자가 얼마냐~? 은행에 넣어두고 시댁에 들어와 살면 좋지 않겠느냐...
저도 그때는 별 반감없이 언니 동생같은 사이로 받아 들였어요...(참고로 2남 1녀로 언니가 없는 관계로 언니가 생겼다고 넘 좋았거든요.) 그래서 전, 그냥 듣고 있었어요...말씀고맙다고 하구요,,, 생각해주는게 ...
그리고, 집에 와서 엄마한테 의논하니, 그건 안된다고 하시데요...그래서 참고하고 넘어갔어요...
그리고, 또 2번정도 비슷한 내용으로 권유하는걸 적절히 크게 욕심안내고 살겠다고 얘기했죠...
2. 그리고 난 후 몇 개월 뒤 전화통화상으로 시부모 이러 저러 얘기도 하구,,,사돈 끼리 있었던 얘기. 저도 그래서 일방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같은 여자 입장에서 들어주고 맞장구도 쳐주고 물론 지나치지 않도록,,,문제해결은 안되어도 속상할때 그저 옆에서 들어만 줘도
속풀이 되잖아요... 그런 입장에서 여러가지 들었죠...
3. 그리고 몇 달 후 결혼식 앞두고 시부모님 저희 친정에 안좋은 얘길 하시기에 속상해서 그땐 조심도 되고 해서 바로 어른앞에 얘기 못하고 형님께 정말로 믿고 얘길했더니, 그건 동서가 감안해야 될 일 아니냐고, 딱 잘라 말하는데 제 가슴을 때리더군여...아무런 대화가 안된다 싶어서 그런일로는 전화 안했어요...
4.3형제의 둘째로 시집간 저,
형님이 배운집 자식이라 은근히 시부모 빗대어 저를 하대를 많이 하시고, 몇 개월 뒤 세째결혼하니 거기에 관심이 쏠려 숨통이 좀 트이드니, 맏이는 맏이라고 막내는 막내라고 못해도 그만 잘해도 그만... 그러거나 말거나 무시하는것도 힘들때...드디어 아랫동서도 뭔가를 느꼈는지 윗동서에 대해 저한테 이러쿵저러쿵 일러 바치더이다.
전, 제가 속이 좁아서 이런 생각이 드는건가,,,혼자 생각하고 말다 넘어가고 하던것이 아랫동서도 비슷한 일로 형님한테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구요.
결혼전에 시댁에 들어와 살아라고 한 것도 똑같구요...
5. 결혼후에 형님왈, 우리 시부 성격 맞춸줄 사람 아무도 없을 거라고 그러데요...
그럼, 먼저 결혼해서 알 거 다 아는 사람이 왜 우리더러 그런 시부와 같이 살라고 한 건지~~!
이상하지 않아요...아니면 첨부터 입다물고 안말 하지 말던지...
6. 그렇게 들어가기 싫어하던 시댁에 사업이 망해서 전세금 다 잃고 정말 들어가기 싫어 중간 중간 전화와서 시댁근처에 전세를 얻어야겠다는 둥,,,최대한 안 들어갈려고 발버둥치다가
전세금이 없어서인지 빙빙돌다가 들어가 산다.것도 시부 반대에 맞서서 (들어오라할때 안 들어오고 돈잃고 빈손으로 들어오니 시부 반대함) 들어옴
7. 들어와서 살아 좀 변화가 있으려나 했는데 산너머 산이다.
애들 큰아빠 시험친다고 백수가 됐고 윗동서 벌어온 돈으로 이리저리...
집안살림은 시모차지.애둘까지...
어쩌다 가보면 난리가 아니다. 달라진건 하나도 없다.
8. 자기들 필요할때 찾는 윗동서 얄밉고 싫다.내가 억울하고 힘들때 따뜻한 말 한마디 해 줬어도 나 이렇게 냉정해 지지 않았을 것이다.
9. 명절때 가기가 겁이 난다.
밖에서 일한답시고 상전 그런 상전이 없다.
여러분 다른 형님들은 맞벌이 하면 그렇게들 하나요? 넘 궁금해요?
명절때 일하는 직장도 아니고 전달 일찍 자면 아침에 일어 날수 있는데도 제사 드는날도 늦게 일을 만들어 자기 볼일보고 늦게 들어와 아침에 시모 깨워야 일어나고, 명절 당일날은 알아서 일어나겠지 싶어도 시모 또 깨워야 일어납니다. 것도 한번만에 일어나는것도 아니고요.
그러니, 시모 저한테 이것저것 하게 한답니다.시모라도 저한테 안그랬음 또,어른보고서라도 어떻게 열심히란 생각들지만 것도 안되고, 저, 사람대접 제대로 못받고 결혼해서 이동서
저 동서한테 치여 맘고생 얼마나 했는데(시부모가 그렇게 만듦) 이제와서 홧병걸려 시댁만 갈일생기면 배가 아프고....
위염이 생겼어요...그런데 시모 이런 날 구슬려 일만 시킬려고 한답니다.
명절전날, 오전중에 가면, 일찍안 왔다고 윗동서 입이 나와있고, 일만 시킬려고 벼르고 있는 사람같해요...시모도 그분위기에 맞춰...저희가서 밥 한번 못 얻어먹고 굶고 같이 먹을때라야
먹고 했답니다. 신랑한테 민망하구 신랑도 그런가봐요...
신랑도 첨엔 일방적으로 부모편들더니 이젠 중립적인것 같아요...자기도 겪어보니 아니란거 알게되니깐요...물론, 윗동서도 첨부터 그랬을리 없겠지만, 먼저, 선수칠려고 무엇이든 그랬기에 저도 나서서 뭐라고 할수가 없었어요...차라리 눈에 안보이면 없는셈치고 하면 속이라도 편할텐데...저번 명절당일엔 시모 깨워일어나 늦게 일어나 뭣하나 보니 머리감고 자기할일만 하더라구요.그리고나서 시간되면 심부름정도하구여...
제사 다 끝나면 왔다갔다 하는 시늉만하고 자기방에 쏙 들어가 안 보이구...
눈에 보이는 것만 하려구 하구 그 뒤에 힘든건 하기 싫어하구, 그럴때 얄밉잖아요...
세째도 좀 그런것 같구, 그래도 눈치는 좀 보는데...
저, 솔직히 시모하라는데로 하다간 형님아닌 형님노릇해야 될 것 같고...
입만 앞서고 자신의 이익에만 앞서 좋은것만 형님짓하려는 윗동서 너무 얄미워요...
그리고, 자세하게 모르고 넘어갈일도 아랫동서가 일러 주기때문에 다 알게 되니 그것도
스트레스받고요...아랫동서도 형님이랑 자꾸 부딪치나 봐요.
다른 님들은 명절날 어떻게 하나요...참고로 저흰 식구들 먹을것만 하기때문에 알고보면 그렇게 힘들일도 없는데도 이렇습니다.
이런 자세한 얘기 올리고 다 풀고 싶지만, 것도 힘드네요...
이 정도로 제 3자가 이해하기엔 부족하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 한 번 생각해 봅니다.나이차가 거의 안 나기에 형님이라고 무조건 따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여러분 비슷한 경험맘님들 의견듣고 싶습니다.(윗동서라고 해서 거북하신분들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