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건지 제가 잘못을 크게 한건지 모르겠어요
잘못은 했죠
얘기를 하자면요 내용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5월1일 아버님 생신으로 인해 시집에 갔는데 큰형님과 시댁이 앙숙이거든요
시부모 집안을 모두 말아먹은게 큰며늘짓이라고 확신을 하고 있기에
1일저녁 어머님이 아버님한테 큰애한테 전화왔냐구 물으시는데 안왔다고
시치미를 뚝 떼기에 일단 듣고만 있었죠 몇번을 물어봐도 화를 내며
누가 전화를 하냐고 하기에 황당해서 한마디 하려다 분명 아침에 큰아주버님이
떨어져있어서 거기 가느라 전화만 하게되었다고 형님한테 전화가 왔거든요
제가 옆에서 듣고 아버님도 괜찮다고 막내왔으니 괜찮다고 실컷얘기하고 이해한다고
해놓구선 어머님한텐 그러고 있었죠 술한잔 해서 폭발할것 같아 가만히 있었교
자기전에 남편한테 얘길했죠 형님과 했던 얘기들 형님은 시부모가 정말
독한말 미친x,죽일x 별별 욕을 닿고 엉뚱한 소리도 잘하고 무조건 전화만 하면
큰며늘이 소리친다고만 합니다. 손주 핸드폰 사줬는데 잃어버렸는데 그것도
그x이 팔아먹었다고 어거지만 피웁니다.
그런 얘길 남편한테 하자 알았다고 내일 자기가 본것처럼 얘길 하겠다고
그러면서 담날 얘길 했죠
시어머니 팔팔 뜁니다. 나같은 시어머니가 세상에 어디있다고 이러느냐고
해줄거 못해줄거 다해주면 고마운줄을 아나 표시를 하나 펄펄 뛰며 소리치고
남편이 엄마나 아버지가 이러니까 싫다고 너무 이기적이다
니들 보기에 내가 그러더냐 한번이라도 인정할줄도 모른다고 자기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끝까지 우기니까 집안이 매일 평온하지가 않다고 소리를 쳤어요
내가 솔직히 어머니 며늘한테 독한소리 가슴이 대못박는 소리 하면서도 뒤돌아서면
한지 안하지 모르잖냐고 상대방 생각은 어디 한번이라도 해봤냐
항상 잘못하면 누구 핑계대지 않으시냐고 했더니
갑자기 대성통곡을 하면서 인덕이 없어서 별 소릴 다 듣는다고 무시하고
집이 들썩거릴정도로 우는데 황당하기도 하고 몸이 달달 떨리더라구요
작은아들이 솔직히 형수가 잘못한게 뭐가 있냐 다 알고 보면 큰형이 잘못해서
이렇게 집안이 된거지 하니까
남편이 그러면 부인들이 말리고 못하게 해야지 뭘 잘했냐고 하는데 어이가
없었어요
애 아빠가 주식으로 몇천을 날렸어요
그것도 카드대출까지 받아서 내가 죽어도 안된다고 했더니 만약 안했다가
주가가 올라서 이득보면 너 가만두지 않겠다고 죽을때까지 원망하겠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마지막으로 한번 해줬는데 결과는 당연히 십원도 안남았죠
내가 그 얘길 했더니 넌 몰랐던거 아니였냐 고 그래서 왜 모르냐고
내카드로 그리 만들어놓구 주가 오르면 너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던 사람인데
안해주면 그 무슨 원망 듣고 살라고 안해주냐고 했더니
아무소리도 못하고
돈도 착실히 모아서 사는것도 모두 며늘들이 잘해야 하는건데
당신은 젊어서 그저 집안 챙기고 돈모으는 재미로 알고 살았다고
얼마전 둘째형 재혼하려던 사람 같이 몇달 살다가 나가 버리는데 첨엔 얼마나
우리한테 칭찬하고 이런 며늘 없다고 하더니 나가버린까 살림도 덜렁이
처럼 하고 험담이란 험담은 다 늘어놓고
내앞에서 욕하기에 며늘앞에서 다른 며늘 욕하지 말라고 했더니
들은척도 안하고 욕하는데 정신이 없더군요
죽어버린다고 윽박지르고 니들도 이제부터 내려오지도 말고 각자 살자고
미운정까지 딱 떨어져 버립니다.
아버님 생신때 저녁먹은값도 아깝습니다. 우린 뭘해줘도 욕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