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37

돈걷으러온사람


BY 속상해 2004-05-03

요즘 우리가 형편이 어렵다 울랑이 잘난척하고 사표내고 그 잘난 부업으로 지내는바람에 현금이 안돈다

울시모 집안식구들이랑 따로 혼자산다 룰루랄라 ~

지방서사는데 4월달에 울랑이 전화하니까 6월이나 돼야 올라올거란다 그래서 웬일인가 했다 거의 한달에한번씩 김치 정말 배추두포기정도 싸들고 온다 용돈탈려고 어쩔때는 짱아찌한병 짜증난다

근데 2달있다온다기에 웬일인가했더니 어차피 그때가 본인의 생일아닌가 참내~

그러다 갑자기 엊그제 올라왔다 어디가 아프다나 아프기는 항상 꾀병이다 생각해보니 어버이날아닌가 거기있어봐야 챙겨주지않을거같고하니 여기서 얼굴이라도 보이고 한탕할려나보다 ... 정말 세상에 태어나서 인간의 도리를 모르고 몰염치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는것을 난 울시모보고 알았다

근데 왜 남자들은 그런거를 모를까 울랑 다른 사람들은 잘 평가한다 근데 자기 엄마는 정말 모른다 엄마한테 항상 당하고 살면서도 모른다

그래서 울랑이 징그럽게 싫어진다 ...밥먹는것도싫구 자는것도싫구 웃는것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