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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외도를 했습니다. 2


BY 허망 2004-05-03

아랫글이 제가 그년에게 폭행을 가하는걸로 끝나서인지 왜 그년만 그러느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제가 그년에게만 그랬을까요?

용서는 하지만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십새끼..개새끼 그냥은 용서못합니다.

그년을 만나고 온 그날밤 한숨도 못자고 먹지도 못했습니다.

참고로 이년놈들은 서로간에 사랑한다거나 좋아한다거나 그런게 아니였습니다.

한마디로 즐긴거지요.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어디가 그렇게 좋았냐고요..

그년에게도 물었습니다.  애가 너 사랑한다고 했니? 아니래요... 그게 아니래요..

어쩌다 그렇게 되었대요...  정말.. 웃기는 일이였습니다. 그러면서 사모님을 정말 사랑한다네요...

이혼을 원하냐고 했죠... 그년에게요.. 아니래요...  영화에서만 보던 섹스애 미친년놈들이

여기 있었습니다.   참고로 그년... 섹스를 아주 즐긴다네요.. 아주 적극적이고요..

그래서 나중엔 무서웠다고도 했습니다.  이건 남편이 한 애기지만 울면서 저에게 더이상 물어보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면서 한애기여서 한 30%는 믿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건 그년이 남긴 핸폰 메시지와도 동일성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남의 남편 빼앗아서 즐긴거지요... 그런년이 다른 또다른 유부남 꼬시지 않을지

어떻게 장담합니까?   사건이 일어난 그날 저녁을 먹고 나왔는데 이년이 슬며시

팔짱을 끼더랍니다.   거기에 남편이 개새끼 근성을 내보였는데 순순히 응해서 관계가 시작되었다네요..

서로 합의하에 관계를 갖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이글 읽으시는 님들...

정말 남편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일 당하시기 전에...

 

지금 저희 집은 불에 타고 남은 잿더미 같습니다.

 

정말.... 죽고만 싶었습니다..  남편의 배신은... 첨 며칠은 멍했고.. 그담 며칠은 참을수가 없었고..

지금은 담담하고 화만납니다.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시부모 때문입니다.

앞글에서 말했듯 전 시모한테 애기했습니다.  친청부모님한텐 도저히 말씀 드릴수 없더군요..

저 혼자만 간직하기엔 너무나 큰일이라 누군에게라도 말하고 싶었는데..

시모한테 애기하는게 가장  조용히 일을 끝낼수 있을거라 생각했답니다.

나머지는 조금 후에 올리죠... 아가가 옆에서 자꾸 칭얼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