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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6딸아이 남자친구땜시리------


BY 걱정태산맘 2004-05-04

초등6 큰딸

언제부턴가

또래남자아이들이 유치하다며

중학교오빠들에게 관심이 많은것 같았다

작년 전교회의때 만난오빠라며

버디에서 만나고

멜을 주고 받는단다.

몸집은 크고 성숙하지만

초딩인지라

별 대수롭게 생각지 않았다.

얼마전  갖게된 핸드폰땜에 딸아이 넘 좋아했다.

3년전 친정엄마와 딸아이 약속인지라

드디어 갖게 되었다.

어제 아이들이 곤히 자는데

딸아이 핸드폰에서

문자가 와서 보게 되었다.

친구들이 보낸지라

무심코

그동안 온 문자들 계속 보게 되었다.

울딸이 만난다는 그 중학교 아이가 보낸것도 있었다

근데 갈수록 내용이 장난이 아니었다.

내딸은 아직 초등학생이건만

마치 연인들이 보내는양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내가 어찌해줘야 하는지

마음을 진정시키고

딸아이에게 편지를 썼다.

사춘기땐 이성땜에 호기심과 설레임 이모든것이 과정이라고

주절주절 장문의 편지를 써서 필통에 넣어 두었는데

남편에겐 아직 말 않했다.

울아이만 이런건지

아이가 커가니

점점 당황스런 이런 상황  어찌 극복해야 할지

내가 넘 오버하고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