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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하고 있으면 마음이 짜증나....


BY 바람 2004-05-04



       작은 아이 5살 되던 해 부터 안 해 본일이 없다.

       집에서 부업하면서 아침에 식당 청소, 우유 배달과 신문 배달

       이웃집 아이 남매 3년 지금은 회사에 나온지 5개월......

       열심히 사는 것이 좋아서...집에서 살림만 하는 시간이 아깝고


       부지런히 일하는 것이 행복하였다.

       지금은 회사에 나와보니 아침 8시 30분에 출근하여 집에 들어가면

       6시 30분이다. 다른 일 할 때는 전반적으로 아이 둘 공부 가르키고

       집안 일 다 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마음이 짜증이 난다. 내가 아이들 챙기고

       집안 일 하고 나면 저녁 11시....남편이 빨리 들어오는 날은 청소가와 방 닦기

       어떨 때는 빨래 개기 지금은 빨래 개는 것도 귀찮단다..옛날부터 집안일은 구질구질

       하다고 한 사람....큰 아이 공부는 한 번씩 봐 주는 편...

       남편이 들어 와 있으면....앉아 있는 모습을 보지 못하는지...자꾸

       바라게 된다. 그러니까 아이들 앞에서 싸우는 모습만 보여 주는 것만 같아

       미안한데....내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다. 남편은 이 정도면 많이 해 주는 것 같은데

       하면서 더 이상 바라지 말라고...이렇게 하려면 일 그만 두라고...연금이니 보험이니

       다 해약한다면서.....해약하고 그냥 살자고....내가 너무 남편한테 많이 바라고


       정말 못된 사람 같죠. 어떻게 고쳐야 할지...남편하고 사이는 멀어져 가고...

       남편 보기만 봐도 싫으니...남편은 대우 받기를 바라는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