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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미워..................


BY 답답해서... 2004-05-07

가슴이 답답하다.. 이번 주말에 남편은 시댁에 가잔다.... .......시아버지가 전화해서 손주 보고 싶다고 했대나... 우리는 시집과 사이가 안좋다... 아니 정도 없고, 정말이지 이가 갈린다..

시어머니는 시아버지보다 6살정도 많은  남편의 친어머니가 아니다..

시어머니는 호적에도 시아버지와도 올라있지도 않다.. 같이 산지는 남편이 초등학교 때부터라고 한다... 그래도 이쪽 자식들이 심성이 고와서,, 어머니어머니 하면서, 잘 따랐다..

시어머니에게는 전남편의 자식들이 셋있다.. 둘은 아들인데.. 나이가 40대 초반 중반.. 자기의 큰아들은 이혼하고,, 며느리가 집을 나갔다.. 작은 아들은 40이 넘은 나이에 도 혼자다..

능력도 안되고,, 그 아들 장사한대서,,  시어머니  시아버지 꼬셔서,, 몇천 만원  얻어내 자기 아들 해줬다.. 그것도 10년전에.. 그돈,, 아직도 시아버지 한테 안 갚았다.. 그래도 시어머니.. 엄청 뻔뻔하다.... 울 신랑,, 군 제대해서,, 서울에 지하방 얻는데...  집에서,, 천 만원반 빌려 달래니.. 세상에.. 그래도 명색이 엄마란 인간이ㅣ.. 돈 해주고,, 달달이 이자 받아갔다,,, 새벽부터,, 이자 안주냐?  내가 살수가 없다,,, 자식새끼들 키워놓으니.. 부모한테 돈이나 뜯어가고..

정말 열받아서,, 내가 내돈으로 갚아버렸다...일일히 말하자니ㅣ. 더럽고 치사하고,,

 나 말한번 안하고, 고개 숙이고,,, 죄인인양 살았다..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시아버지 밥해주고,, 같이 사는 양반인데....내가 참아야지... 하고,,

그런데.. 도저히 안되겠다...우리 큰애 7살인데.... 뱃속에 가졌을때.. 입덧한다고,,

애 지우라고 한 여자다,, 시어머니란 인간이...........................

나 평생 그여자 용서 못한다............

더 웃기는건 , , 옆에서,,, 가만이 암말 못하고,,,,, 있는 시아버지가 더 욱 얄밉다..

우리 결혼식도,, 우리 돈으로 하고,,,, 우리는 시집에서,, 일절 10원 짜리 한개도 받은적 없다..   부모가 해준 것도 없으면서,,,, 자꾸 우리한테 기대려고 하고,,  나 계속 위장약 먹는다..

화병이라고 했던가..... 정말 너무 억울하고,, 이나이에  우울증까지.......

시어머니란 인간..... 시아버지 월급으로 .. 자기 친 손자들 보험들어놓고,,, 자기 노후보험 들어놓고,, 시아버지 앞으로는 건강보험 7만원짜리 한개 달랑 들어놨다.. 내 보기에.. 자기 살 궁리 다 해놓은 것 같다....여태 우리 애들,,,, 돌이니 백일이니 그런거 하나도 챙긴적 없다..

올 초에... 시아버지 환갑이라서,, 없는 형편에... 시누네 하고 둘이 합쳐서, 백만원 드렸다..

제주도 라도 갔다 오시라고,,,,,,, 돈 받을 때는 성질이 꺽여서,, 나긋나긋하더니..

여행갔다 와서,,, 울 신랑 전화하니.... 툴툴 거리더란다...

낌 새가   용돈,,,안 줬다고,, 그런 것 같다....

자기 자식들은 시아버지 생일 그런것 안 챙긴다...

정말 열받아서,,,, 내가 왜 저런 여자한테... 들을말 못들을말 듣고 살아야 되나 싶고,,,

울 신랑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지금껏,,, 온갖 억지 소리 다 들어도,,  아버지 때 문에... 참고 살았다... 나보고도,,,, 아버지 돌아가시면,, 저 여자하고도 끝이니까.. 네가 조금만 참아라...

근데.. 울 신랑 요번엔 정말 열받았다.... 엊그제.. 시아버지랑 울 신랑이랑 전화하느데.. 옆에서,,, 시어머니란 사람이 욕을 하더랜다... 평소,,,, 욕을 잘하고, 목소리 크고,,,, 늘상 입에 18소리들 달고 산다.......그러니.. 우리 애들,, 시집에 어쩌다 가면,,, 싫어한다.. 애들한테도, 살갑게 안하니...............요번에 가서,, 시아버지 데리고 오잔다... 그여자 이제 용서 못한다고,,

나도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고,,, 동감하지만,, 우리도,, 지금 형편이 좋지 않다..

집도,, 월세도.... 애들 가르치기도 버겁고,,,, 빛도, 많고,,,,

또, 솔직히.. 시아버지와도,, 별로 사이도 안좋고,,,,,정도 없고,,,,,,,,,,,,,,,내가 뭐 시집에서 받은것도 없다보니.. 잘하고 싶은 맘도 없다... 솔직히.....

내마음이 너무 복잡하다..................... 남편도 불쌍하고,,,, ㅣㅣㅣ

어떤게 올바른 방법인지.......나는 정말 행복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