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남편이 삼촌들 월급주고 일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안산에 방 얻어놓은 월세방이 있는데요
차가 없어 출퇴근을 못한다고 핑계를 대며
우리차를 타고 같이 일을 다니고 있는되요
얼마전에 중고차를 하나 장만 하더니만,
핑계도 없는데, 갈 생각을 안합니다
내가 더 속상한건 우리 남편이 차 유지비를 내 주겠다 해서
기름값달라 해서 좀 속이 상했습니다
제 주머니에서 돈이 술술 나가니 승합차 유지까지..
그래서 마침 삼촌들도 없고 해서 오늘 아침에 그동안 쌓인 얘기며
절대로 유지비는 못 준다고 햇어요 남편한테!
형 밑에서 일한다고 돈 벌어주는것도 아니고 본인들 월급받는건데,
왜 유지비를 줘야 하는지 속상해 미칩니다.
엇그제 어린이날에 우리애들 피자한판 못 시켜 줬는데
그날이 우리 삼촌들 월급날이였거든요!
뭐라는지 아세요?
둘다 이럽디다
"형수님 계좌이체 시켜주세요" 저두요! 라고
사실 요즘 경기가 안줘아서 일하기 보단 수금하기가 더 힘든상황에
있는돈으로 어렵게 입금 시켯건만, 우리애들 사탕 한봉도 안사주고
어버이날이라고 시골에 갔어요
오늘 아침에 남편한테 그랬어요
차에 기름 내돈으로 넣어 줬으니, 본인들 볼일로 시골에 갔으니
올때 기름 안 넣고 와서 나 한테 돈 달라고 하면 사람들도 아니다! 라고 말이죠!
가끔 애들이 피자며 통닭 먹고 싶다고 졸라대면 삼촌들이 그래요
"시켜 시켜 삼촌이 사줄께"
그런데 오토바이 오면 텔레비젼만 보고 돈 낼 생각을 안 해서
번번히 제가 내고 미칩니다
사소한것에서 부터 싸움과 미움이 더 깊어지기 전에 여러분들 말대로
보내야 할것 같은데,
서로 기분 상하지 않고 좋게 보낼 방법은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