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엄마들은 사춘기 아들애에 대한 고민들이 없으신지요??
전 큰애가 고등학교 2학년..밑에는 딸애입니다.
딸에는 커미니케이션이 잘되지만
아들애와는 정 반댑니다.
아버지가 하는대로 따라 하는편인데..
아빠의 나쁜버릇도 걸르지 않고 따라해서 걱정입니다.
다 컷는데도..(부드럽게 짧게 말을 해도 다 잔소리로 여깁니다.또 아빠가 외도도 있고
속썩이는 남편이지만 애들비위는 잘 마춥니다.애들이 잘못을 해도 절대로 아무말 안합니다.
딸은 엄마생각을 많이 하는편이고 큰애인 아들애는 제가 맘고생을 많이하고 사는것도 봐왔지만 아빠비위를 맞추려합니다.)
요즘 제일 듣기싫은말이 남편복 없는여자 자식복도 없다는 소립니다.
연속극에서라도 그런소리가 나오면 정말 싫어요.
저는 구지 따지자면 남편복이 없는여자에 속합니다.그러나 자식들에겐 열심히 했는데..
아들애는 공부는 상위권이지만 아빠비위만 맞추고 엄마를 많이 무시해요.
20살넘어서 장성해서도 변화되지 않을까요??
(경제권은 남편이 있고 애들이 원하는건 대부분해줍니다.
제게는 가능한한 애끼려 듭니다.)
딸에는 엄마를 무척 많이 이해하고 사랑합니다.
전 미래에 아들애의 결혼생활도 걱정이 되요.
요즘 권위적이고 딱딱한남자랑 어떤여자가 살려고 하겠어요.
지금 고2고 ,아직도 사춘기라 그렇다해도
군대를 갔다오면 좀 부드럽고 엄마의 어려움(=여자에 대한 이해)도 알아주는 아들애로
변화 할런지요..
아들애를 키워보신 아컴엄마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주변에서 보신걸 들려주셔도 고맙구요.
요즘 갱년기이기도 하지만 덩치큰 아들애의 생뚱맞고 쌀쌀맞은 언행을 대할때면
헛살았다는 생각도들고 내인생이 참 가엾구나란 생각이 종종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