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입니다
신랑 31살 저30살 맞벌이 입니다
아들도 한명있습니다 (17개월)
전 요즘 걱정이 있습니다
울신랑 살때문에 걱정입니다
울신랑 173cm 90kg 입니다 전 157cm 47kg입니다
울신랑 결혼전과 비교해서 15킬로 쪘습니다
제가 음식을 잘해서???절대 아닙니다 울신랑은 튀긴음식을 넘좋아합니다
참고로 전 튀긴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서 싫어합니다
퇴근할때 울신랑은 전철역주변에 있는 포장마차에가서 튀김을 먹고옵니다
제가 제발 그런것좀 먹지말라고해도 소용없습니다
울신랑 젤좋아하는음식이 탕수육입니다 제가 젤싫어하는음식입니다
먹고 무조건 컴터합니다 그리고 졸리면 잡니다
제 생각에는 언젠가 울신랑배가 터질것같습니다
배가 터지면 음식물찌꺼기들이 다튀어나올것같습니다
그정도입니다
옷을사러 갔습니다 지처지를 알기에 옷사려 잘안갑니다
바지도 입던거 들고가서 제가사서 기장줄여옵니다
점원은 105호를 권해줍니다 105호 옷이 제가 보기에는 이불같습니다
울신랑 인상팍~쓰면서 100호를 달라합니다
전 그냥 보고만 있었습니다
집에와서 입어봅니다 배가 동.서.남.북으로 울퉁불퉁 튀어나옵니다
친정엄마도 계신데 제가다 민망해서 혼났습니다
바꾸러 간다고 합니다 이메이커가 옷이 작게나왔다고 투덜되면서...
지처지를 그렇게나 모를까요?
전 밥먹으면 아무생각도 없습니다
울신랑 밥은 밥이고 간식은 간식이고 과일은 과일입니다
울신랑 음식을 씹을줄을 모릅니다 혀를 한두번 구르고 그냥 넘깁니다
신기합니다 소화제 한번 먹는걸 못봤습니다
아마 모르긴몰라도 사람의 위가 아닐겁니다 분명....
전 울신랑 배때문에 잠자리가 싫습니다
그배가 위에서 누르면 전 숨을 쉴수가 없습니다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공포가 밀려옵니다
울신랑한테 헬스를 하던지 수영을 하라고했습니다 싫타합니다
어느날 농구공을 사왔습니다
저한테 받는 구박때문에 운동을 한다 합니다
하루갔다가 농구공 어디에 쳐박어 놓았는지 안보입니다
울아들이랑 조용해서 보면 둘이 침대에 걸터앉아서 과자를 먹고있습니다 저몰래요
아니 저만 그렇게 됐으면 됐지 울아들까정 지몸매로 만들려고 작정을 했나봅니다
안되지요 암~안되고 말고요
제가 뭐라하면 울아들이 달라고해서 줬다고합니다 울아들 말도 아직못합니다(17개월)
제발 과자랑 콜라 사오지 말라고해도 들어먹질 않습니다
자긴 스트레스 살이라고 저한테 그럽니다
스트레스???? 아니 스트레스가 그렇게 쌓인사람이 배게만 다면 코를 골까요?
이해 못할 성격입니다
전 젤 무서운게 울신랑 입 입니다
한번 음식이 들어가면 멈춰지지않는 입!!! 무섭습니다
뚱뚱한 사람들이 나중에 성인병에 잘걸린다고 그렇게 말해도 소용없습니다
티비에서 비만에 대한 얘길하면 다른데로 채널을 돌려버립니다
*여보 배가 터질려고 신호오면 나한테 언능 말해 그래야 나랑 아기랑 피해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