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생 딸아이 초등 5학년 그리고 7살된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남들이 보면 정말 행복한 가정이죠.. 남편도 대기업에 성실한 사람이구요.
그런데도 저는 요즘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남편이 언제 부터인가 보기 싫다는 겁니다.
좋은 점을 보려고 해도 도무지 보여지지가 않아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변화를 주면서 좀더 발전적으로 살아볼려고 해야 하는데 우리 남편은 그런 기미가 정말 하나도 보이지 않아요.
회사 갔다오면 밥먹고 자기 바쁘고 만나는 사람도 한정되어 있구...
사회를 보는 눈은 삐딱하구... 운동이라도 같이 해보자고 하면 아파트 그냥 한바퀴 돌면 되지 굳이 무슨 운동을 하냐 입니다. 저는 꼭 운동을 하자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같이 운동을 하면서 이야기 하는걸 하자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사람 밤일은 또 엄청 밝히는 편입니다. 둘이 싸우면 한달이고 이야기 없다가 자기 일명( 꼴리면) 다가 옵니다. 정말 아무 생각 없는 사람 같습니다.
아이들도 모두 밝고 학교 에서도 모범생에 신랑도 성실한데 제 가슴은 왜 이리 답답 하기만 할까요? 행복에 겨워 그런다 하지 마세요. 정말 그런소리 하는사람 내 신랑 하고 하루만 살아 보라고 하고 싶네요. 답답 그 자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