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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남편 어떤가요?


BY 이뿌니 2004-05-14

제 남편은 부부싸움을 하믄 꼭 이혼하자는 말을 합니다.

그렇다구 이혼을 진짜루 하는것두 아니구여..

저희는 결혼한지 10년 정도되었구 남편은 저보다3살 많은

성실하구 착한 사람인데..

평소에는 저한테 아주 잘해주구 아이한테두 자상하기

그지없는데 싸움만 했다하믄 이혼얘기에 친정에서 빌려간 돈애기에

사정없이 제 심장을  난도질 해 버린답니다.

게다가 싸움을 하구 집을 나가면 꼭 시댁으루 가서 잠을 자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싸움을 시댁에서 꼭 알아버리지요..

남편이 막내라 아직두 유아적인 성향을 갖구 있는건지..

전 아들없는집의 장녀거든요....

사실 저희는 합의이혼을 했다가

2주만에 다시 합쳐서 생활을 한 지가 6개월정도 되었거든요..

근데 서로 고쳐진 점이 하나두 없는것 같아요..

전 남편을 보문 넘넘 답답해 보이구...사실 이사람은 술두 안하구

친구두 별루 없거든요..

그에 반해서 전 술두 좋아하구 친구랑 노는것두 좋아하거든요..

사실상 정~~반대인 사람 둘이 만나서 합쳐진 거죠,,,

남편이 부부싸움을 할때 친정에서 빌려간 돈얘기를

할때마다 너무 자존심두 상하구 미칠것 같아요.

나라구 그 돈을 안 받구 싶겠어요?

도대체 울 신랑이 싸울때마다 이러는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