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둘째를 낳은지 이번주 일요일이면 한달이 됩니다.
첫애는 6살. 작년에 신랑을 꼬셔서 둘째를 가졌어요. 혼자는 외로울것 같아서...
둘째 역시 입덧이 심해서 병원에서 링거 6번 맞으며 낳았어요.
입덧이 심해 지울까하는 생각도 하고 또 6개월경에 첫애가 아파서 아이 둘이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에 왜 둘째를 가졌을까 후회도 하고 막달이 다되어서 걱정이 되었어요.
출산에 대해..그런데 낳았는데 아가가 토를 하네요. 첫애는 안 그랬는데...
그리고 첫애가 샘을 너무 부려 혼내는 것도 안쓰럽고 솔직히 둘째가 이쁘지가 않았어요.
요즘 경기도 안 좋다고 하는데 둘을 어찌 키울까하는 걱정도 되고...
작년에는 날씨 좋은면 이 맘때 나들이도 하고 그랬는데 하는 생각도 들고,
밤이면 둘을 재우고 그냥 운답니다. 첫애는 친정엄마랑 같이 있어 힘들지 않았는데...
목욕도 혼자서 못 하겠고, 첫애 유치원 보낼때도 힘들고 저녁식사도 그렇고...
남편에게는 말도 못하고 정말 죽어버리고 싶다는 심정이었어요.
누가 그렇게 적었더군요. 아가도 그렇다고...
이제 후회해서 뭐하나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둘째한테도 미안하고 그래요.
다 잘 되겠죠? 저의 마음도...용기 좀 주세요!
이 못난 엄마땜에 토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가야 이 엄마가 나쁜 맘 가졌던거 용서하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자라라.
나의 보물들 우리 아이들. 이 엄마가 우리 아가들 아야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항상 기도할께. 우리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
엄마 보물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