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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흉보기..


BY 속상한 며느리.. 2004-05-24

속상한 일이 있어 푸념차 글을 올립니다

의견이 있으시면 리들달아주세요..

어제 시어머니의 전화를 받았어요

올해가 환갑이신데 아들들이 내색조차 않아서 서운타 하시면서요..

제 남편이 장남이라서 미리 동생들한데 전화를 한 모양입니다

요즘은 환갑이라고 해서 잔치를 하지 않고 여행을 간다고 형제들끼리 각출을 해서 보냈음 한

다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리고 다들 결혼해서 사니까 부모님께 생활비의 보조라도 하면

어떻냐고.. 했대요..

그런데 시동생들이 형한테는 의견을 보내지 않고 시부모님께 닥달을 하더랍니다

사는 것이 너무 힘이 드는데 왜 돈을 걷어야 하냐고 종주먹을 대는 통에 시부모님께서

힘이 드셨나 봅니다

신랑이 제게 의견을 묻는 전화를 했다는 말에 그럼 알아서들 하겠지 아며 나몰라라했는데

저희 부부 모르는 사이에 시동생과 부모님에게는 그런 사연이 있었답니다

어제 그 사연을 모두 듣고 시어머니께서 자식교육을 잘못 시켰다고 한탄을 하시는데..

무어가 위로의 말을 드려야 할지 막막했어요.. 그냥 들어주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어

보였어요..

시마버님께서 나서주시면 뭔가 다르겠지 하면서 전화를 드렸는데 아버님께서 하시는 말씀

괜히 나서서 분란을 만들지 마라하시는 말씀에 어느 장단에 춤을 추어야 할지 막막했어요..

그저 큰애가 잘못이다 그러시면서..

세형제들이  직장도 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결혼을 안한것도 아니고..

그저 모든 부담을 장남이래서 다 부담을 해야 하는 것인가요..

올해 조카들이 태어난 해라서 좀 힘이 들것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자식도 부모님이 안계시면

저희들이 어떻게 있으면  자식들도 태어나지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찌하면 좋을런지요..

이렇게 앙금이 쌓여가면 회복할수 없는 사태까지 가지 않을런지.. 걱정이 됩니다..

그동안도 좀 힘이 드는 상황이거든요..

장남이라고 해서 더 해준것은 없지만 그저 대학까지도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에

여러모로 도와드렸거든요...

집을 사는 것도 저희가 앞장서서 지금도 월세 나오는 것으로 생활을 하고 계시거든요.

그 월세가 나오니 않아 힘이 드셔서 그런건데..

근데 제 입장에서는 서운한 점이 있었어요.. 둘째나 셋째에게는 저희보다 더 잘하주셔서..

살림살이나 기타 여러모로..집도 얻어주시고 저희는 삯월세부터 시작했는데..

나보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고 또 내리사랑 아닌가 하면서도 저또한 속물은 속물인가 봅

니다.. 그런 것을 서운타고 이야기 하다니..

하여간 이 형제들은 서로 존중이란 것을 모릅니다..

형이라고 대우하거나 존중을 하기는 커녕 잘 해보자라는 이야기도 먹히지 않으니..

저희들한테도 문제가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