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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울어머니-조언부탁드립니다


BY 아르미 2004-05-26

이럴땐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실지 넘 궁금해요                                     올봄 날씨가 굉장히 변덕스러웠잖아요...   비도 많이 오고 일교차도 굉장히 심하고...   그래서 그런지 우리 두아이가 겨울에도 안걸리던 감기를  봄에 달고 살아요  그래서 우리 시어머님은 한여름되기전까지 우리 아이들한테 내복을 입히래요 아직 음력4월인데 어떠냐고 여름 아이들이 돼서 이날씨에 적응을 못한다나....

 

그래도 요즈음 날씨에 어떻게 한낮에도 내복을 입혀요?  그래서 요령껏 아침저녁으로 집에선 칠부 봄내복을 입히고 한낮에는 얇은 긴팔에 여름 잠바를 입혀서 어머님과 산책을 보냈죠....  물론나가시기전 어머님은 내복확인부터 하시더라고요.. 그날밤 우리아들이 콧물과 기침을 했어요 대번에 어머님말씀이 니가 얇게 옷을 입힐때부터 내가 알아봤다 하시더라고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않아요...일교차가 너무심해서 .( 밤에 잠깐 나갔다 왔거든요-그날 바람불고 제가 느끼기에도 추웠어요)     

                                        

  우리아들은 같은 동네에 사는 어머님 댁에서 자주 잠을자요 

어머님 말씀이 아주뜨듯하게 땀을 쭉내고 자서 기침도 안하고 콧물도 없어졌대요..정말그런가요? 그건 몸살에나 ?/??/??   이런날씨에도 그래야 감기가 떨어지나요?  물론 콧물은 자는동안 잠시 말라있었던거예요 ...다시 나더군요

 

근데요...더 기가찬건 오늘 낮기온이 25-27였어요  어제 어머님 댁에서 잠을 재우고 오늘 아침 공원을 데리고 가셨다가 너무더워서 들어오셨더라구요....근데 더워서 들어오셨다는분이 우리애는 어떤모습이였는지 아세요?    넘 기가차서 런닝에 반팔 티셔츠에 망사조끼에 봄 츄리닝티셔츠  하의는 봄내복에 두꺼운 봄츄리닝바지가 입혀있더라고요....들어오는 현관에서 애 옷을 다버끼고 반팔로 갈아입혔죠.(말하기 조차 싫어서 아무말도 안했어요)

그렇게 더운데 벗기시지 않는 이유는   1. 감기에 걸렸으니까...추운것보다는 조금 땀이 나더라도 그게 더 좋다.      2. 운동장 한 가운데서 자전거를 타니 햇빛이 너무강해서.....어떻해야돼요?    더 이상 이 일로 스트레스도 받기 싫고 더이상 애기도 하기싫어요     어머님은 어머님 생각이 옳다고 항상 생각하시는분이시죠...저또한 될수있음  하라는대로 맞쳐드릴려고 하는 스타일인데 가끔씩은 저도 이렇게 참을수 없는 부분들이 애 키우다보니까 생기네요    참고로 어머니랑 저랑은 성격이 넘 안 맞아요 하지만 제가 참고 말을 안해요.. 근데 애들 문제는 저도 포기가 안되서 자꾸 마찰이 생기네요

친구들은 꼭 그렇게 네가 하고싶은건 똑똑히 말씀을 드려라 하지만 그것도 당사자 아니면 말할수 없는게 저의 어머님 성격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몰라서 꼬장 꼬장 하시고 항상 어머님이 아시는게 세상의 다라고 생각하시는분 이시고 진리라고 생각하시는분 이시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애키우는거에 있어서 저를 좀 못미더워하세요...당신이 더 많이 키워봐서 너보다 잘알고 잘하신다고 생각하시죠...

여러분 같으면 이런 내복사건 같을때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 하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