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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네요.


BY 한숨소리 2004-05-28

오늘 어떤 아주머니가 전화가 왔다.

우리 시동생이 또 어디가서 사고 치고 왔나보다.

돈을 안갚는다고...우리한테 어쩌라고...

이제 그런 전화나 편지 하나도 무섭지 않을 만큼

익숙해져 버렸다.

우리도 코가 석자인데..

정말 빚이 얼마인지 가늠할수도 없다.

빚이 얼마인지도 맨날 거짓말하고 다니기에..

그러면서도 여기 저기서 사기치고 돈 꾸고

주소나 전화번호는 우리거 적어놓고 다니고..

시부모님도 다 안계시고

알고 보면 불쌍한 인간인데

정신못차리고 맨날 한탕주의...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주제파악 못하고..

빚내서 주식하고 맨날 다 날리고 다니나보다.

나이는 장가갈 나이도 지나가는데

도데체 뭐하고 살건지...

나중에 우리한테 얼마나 성가시게 할지..

단지 시동생이기만 하면 그냥 무시하겠지만

아이들한테는 삼촌이다.

정말 답이 안나온다.

이런 인간 평생 그렇게 살겠지.

남편도 맨날 사업한다고 집안에 널린게 빚이고

정말 이런 집안과 인연을 맺은것이

후회스럽다.

나 혼자 살았으면 적어도 돈 걱정은 안하고 살았을텐데..

이런 인간 잡아다가 어디서 정신교육 확실히 시켜주는데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