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큰아들,저는 큰며느리입니다.
남편은 다정다감한 편은 아니지만 저나 아이들에게는 잘하는 편입니다.
크게 시댁쪽이나 부부간에도 문제없이 잘 살다가 시댁에 들어가 살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머님은 남편이 없을때는 기분에 따라서 행동하고 말하십니다. 기분이 좋으면
잘 말씀하다가도 제가 하는 말도 무시해버리고 혼자 중얼중얼 신경쓰게 하세요.
큰고모(남편누나)는 어머님이 저에게 자격지심이 있으신것 같다도 크게 신경
쓰지 말라고 하시지만....
사람들이 많을때와 사람들이 없을때가 많이 다르게 행동하세요. 남편도 제 말을
믿다가도 남편이 보기에 어머님이 저에게 하는 것을 보면 다르니까 이제는
제 말을 다 믿을려고 하지 않더라구요. 몰래카메라를 설치할수도 없고 사람
정신병자 만들기 참 쉬울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