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도무지 잠이라고는 없는 32개월 딸래미엄마입니다....
갓난애기때부터 지금 32개월이 될때까지 밤낮이 바뀌에서 새벽꼴딱 새고 남들 다 일어날 아침7시에 자구요...중간중간 쉬한다고 일어나고 두유먹는다고 일어나고 그렇게 자고 깨고 자고 깨고 하다보면 한 오후 3시정도에 일어나요.....
오후3시부터 계속 안자고 놀다가 새벽에도 안자고 아침7시에 자요....
어떻게 된 애가 그렇게 잠이 없는지....정말 미칠지경입니다....
제가 학교다닐때나 아가씨때 피부가 정말 좋았어요....친구들이 정말 피부좋다고...얼굴은 별로 안이뻐도 피부가 좋아서 그런지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하고 그랬는데...ㅠ.ㅠ
애기를 키우는 몇년동안 얼굴이 완전 더러워서 못봐주겠네요....
얼굴전체에 뾰루지에 여드름에 넓어진 모공에 챙피해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겠네요...
밥 안먹어도 좋으니까 제발 잠이라도 하루종일 자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ㅠ.ㅠ
친정엄마 가게하시고 시엄마 큰형님 아이 둘이나 키우고 계시니 뭐 애봐달라고 말도 못꺼냅니다...잠잔다고 애봐달라고 하면 아마 시어매 호강한다고 뭐라고 하시겠지요....
아무튼 애키우면서 잠못자면 피부 엄청 안좋아진 아컴님계신가요?
저만 그런가요? 스트레스 받는걸 안으로 참고참고 잠도 못자고 그러니까 완전 사람얼굴이 아니네요...
혹시 애가 좀 크고 유치원가고 그러면 얼굴이 좀 나아질까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