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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인간


BY .... 2004-06-01

어차피 정답이란 처음부터 없었는지 모른다

아니면 답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피해가고 싶어서

여기에 글을 남기고 누군가 나 대신 내가 하고 싶은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기다리는지 모른다

누가 어떤심정으로 썼건 당사자가 아닌이상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까 정답은 본인만이 내릴 수 있다

여기서는 들어주는거 밖에 없다

나를 대신해주는건 아무것도 없다

그저 나보다 더한 사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위로 받는것 뿐이다

내가 힘들때 나보다 더한 처지에 고통받는 사람한테서 위로와 안도를 찾다니...

나는 비겁한 인간이다